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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사인 병사"라던<BR> 주치의·병원장은 어디에?

글쓴이 : 김종훈 날짜 : 2017-06-16 (금) 09:21 조회 : 148
글주소 : http://www.nolakorea.com/b/contribution-1169













"오늘 아침에 (고 백남기 농민의) 유족을 만났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 드렸다.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다. 이 자리를 빌려 지성의 전당이라 생각되는 서울대병원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15일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 수정사실을 발표한 김연수 서울대학병원 부원장은 50분간 이어진 설명회 내내 "서울대병원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어진 것은 비판과 항의였다.


 


서울대병원노조 조합원들은 설명회를 마치고 현장을 떠나는 병원 측 관계자들을 향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라며 "서창석 병원장과 백선하 주치의를 파면하라"라고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사람을 직접 겨냥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결국 숨지고 만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서울대병원이 자초한 것이었다. 주치의는 고인의 사인이 마치 질병이라도 되는 양 '병사'라고 기록되도록 했고, 경찰과 검찰은 물대포가 아닌 다른 사인이라도 있는 것처럼 부검을 추진했다.




다수의 의료인들이 '백씨의 사망진단서에는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라고 적혀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지만, 고인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교수와 서창석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병사' 표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상한 사망진단서' 나온 과정 진상규명 촉구 목소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서창석 원장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직접) 환자를 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인사인지 병사인지 알 수 없다"면서 '사망진단서가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밝혔다. 백 교수도 "백남기씨의 가족분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 체외 투석 등의 치료를 시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망 종류를 병사로 기록했다"고 주장, 고인의 사망책임을 유족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이 같은 백 교수와 서 원장의 태도에 많은 시민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상당수 의료인들은 서울대병원의 권위를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서 원장과 백 교수는 이날 발표 현장에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병원 측은 "기자회견이 아니고 간담회 형식으로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이날 병원 측은 '백 교수는 사망진단서 수정 권고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하며 따로 징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상한 사망진단서'를 쓰도록 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진행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목소리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백남기투쟁본부는 서울대병원의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정정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너무나 당연한 일이 너무 늦게 이뤄졌다. 늦게나마 정정이 이뤄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 책임자 처벌과 사인 조작과 관련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사망 원인 조작 과정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서창석 병원장과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과의 사적 만남, 백남기 농민 상황에 대한 청와대 보고 등 상식 밖의 일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고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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